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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야에도 사람이 많은 번화가를 빠져나간 곳에 있는 광장.
거기서 웅크리고 있는 여자가 하나.
이야기를 들어보니 회사 동료와 술을 마시는데 한 명 두고 가신 것 같다.
미용일을 하고있는듯한 여자는 청초감이 감도는 반듯한 얼굴에,
거의 속옷이 보일 것 같은 쫄쫄이 원피스.
미용 관계인 만큼 꽤 자신에게 자신이 있는 듯한 복장이다.
시각은 자정.다음날도 일이 있는 것 같아 초조했지만, 나와는 상관없다.
발이 휘청거리는 여자를 자택으로 데려갔다.
잠시후 소파에서 숨소리를 내기 시작한것을 확인하면
나는 여자의 옷을 걷어 올리고, 포동포동하고 징그러운 하체 쪽으로 손을 뻗었다... [모자이크삭제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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